리일규 전 쿠바 주재 북한대사관 참사가 채널A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이 러시아와 손잡고 대북 제재를 뚫었다고 주장했습니다.
리 전 참사는 쿠바에서 9년 동안 한국과 쿠바 수교를 막는 임무를 수행하다 탈북했습니다.
그는 한국과 쿠바 수교를 예견했으며, 트럼프 전 대통령에 대해서는 '기브 앤드 테이크'를 중시하는 노련한 사람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한, 북한이 러시아와의 군사 협정을 통해 대북 제재에 '큰 구멍'을 뚫었다고 우려하며, 북한의 추가 핵 실험 가능성에 대해서는 '모든 대비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