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안 소토가 후반기 맹타를 휘두르며 아메리칸리그 MVP 경쟁에 불을 지폈습니다.
소토는 23일 탬파베이전에서 2개의 홈런을 포함해 5타수 3안타 4타점 2득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기여했습니다.
특히 7회와 8회 연타석 홈런은 팀 승리의 쐐기를 박는 역할을 했습니다.
이날 경기에서 소토는 타율, 안타, 출루율에서 애런 저지를 앞질렀고, WAR에서도 격차를 좁히며 MVP 경쟁에서 저지를 강력하게 추격하고 있습니다.
올시즌 후 FA 시장에 나오는 소토는 역대 최고 몸값의 계약을 이끌어낼 것으로 예상되며, 그가 FA 시장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