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선 국회의원 출신인 김재원 전 의원이 국민의힘 최고위원에 당선되었습니다.
김 전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정무수석비서관을 지낸 친박계 인사로, 윤석열 대통령의 국민의힘 입당 과정에서 결정적 역할을 하면서 친윤계로 분류되기도 합니다.
김 전 의원은 17, 19, 20대 국회의원을 지냈으며, 2011년 6·11 전당대회에서 TK(대구·경북) 출신 중 유일하게 최고위원으로 당선되어 이준석 지도부에서 활동했습니다.
김 전 의원은 이번 전당대회에서 18만7964표(득표율 18.
70%)를 얻어 2위를 차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