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투수 김진성이 23일 롯데전을 앞두고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전날 두산전에서 8회 등판해 2아웃을 잡았지만, 2사 1, 2루 상황에서 마무리 유영찬으로 교체됐다.
김진성은 교체 후 마운드를 한참 동안 내려오지 않다가 뒤늦게 덕아웃으로 향했다.
올 시즌 47경기에 등판해 1승 2패 1세이브 19홀드를 기록 중인 김진성의 갑작스러운 말소는 LG 팬들에게 의아함을 자아내고 있다.
LG는 이날 롯데전에 선발 투수 엔스를, 롯데는 윌커슨을 내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