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회 선거에서 극우 정당이 약진하며 유럽 정치 지형이 뒤바뀌고 있다.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극우 정당에 참패하자 조기 총선 승부수를 던졌지만, 격랑은 더욱 거세지고 있다.
독일에서도 극우 정당이 집권당을 3위로 밀어내며 충격을 안겼다.
극우 정당의 약진은 기존 정당 체제에 대한 실망감과 이민 문제, 경제난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분석된다.
특히 이탈리아 조르자 멜로니 총리는 EU에서 러브콜을 받으며 극우 진영의 리더로 부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