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은 23일 국민의힘 전당대회 축사에서 '단결과 통합'을 강조하며 '거대 야당의 정쟁'을 맹비난했습니다.
그는 '극단적인 여소야대 상황'을 극복하고 '민생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당과 정부가 힘을 합쳐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년간의 국정운영 성과로 '1인당 GDP 일본 추월', '수출 9개월 연속 플러스 성장', '체코 원전 수주 우선 협상 대상자 선정', '네덜란드 반도체 동맹' 등을 언급하며 국민의힘이 '공감하는 민생정당, 유능한 정책 정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