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 인사청문회에 이동관 전 방통위원장, 원세훈 전 국정원장 등 27명의 증인이 불출석 의사를 밝혔습니다.
반면, 민주당은 후보자의 문화예술인 편가르기 의혹을 따져 묻겠다며 정우성, 문소리, 설운도, 안치환, 박찬욱, 봉준호, 강성범, 김제동 등 46명의 문화예술인을 참고인으로 채택했습니다.
이 후보자는 방통위의 가장 시급한 현안으로 MBC 등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꼽았고, 야당은 이 후보자를 윤석열 정권의 방송장악 시도로 규정하며 송곳 청문회를 예고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