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의 전 소속팀 마요르카에서 감독을 맡았던 하비에르 아기레 감독이 멕시코 대표팀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아기레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을 목표로 멕시코 대표팀을 이끌게 됐다.
그는 과거 2002년과 2010년 두 차례 멕시코 대표팀을 이끌며 16강 진출을 이끌었던 경험이 있다.
아기레 감독은 이강인을 '치노'라고 부르며 친근하게 대해왔지만, '한국인들은 TV를 꺼라' 발언으로 논란을 일으키기도 했다.
이번 멕시코 대표팀 코칭스태프에는 전 멕시코 대표팀 수비수 라파엘 마르케스가 코치로 합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