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정훈 대령, '항명' 재판 뜨겁네! 장관 지시 vs. 외압 논쟁🔥
채 상병 순직 사건 수사 이첩을 둘러싼 박정훈 전 해병대 수사단장(대령)의 항명 및 상관명예훼손 혐의 재판이 6차 공판을 맞았습니다.
이날 증인으로 출석한 정종범 전 해병대 부사령관(현 2사단장)은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이 이종섭 전 국방부 장관의 지시를 받아 이첩 보류를 명령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박 대령 측은 김 사령관이 명확한 명령을 내리지 않았다고 반박하며 이 전 장관의 지시가 부당한 외압이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다음 공판에서 이 전 장관과 박진희 전 국방부 군사보좌관(현 육군 56사단장)을 증인으로 불러 박 대령에 대한 7차 공판을 진행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