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소노가 NBA와 CBA에서 활약한 센터 자넬 스톡스를 영입하며 2024-2025시즌 외국인 선수 구성을 완료했다.
소노는 이미 NBA 출신 센터 앨런 윌리엄스를 영입했으며, 스톡스까지 합류시키면서 골밑을 더욱 강화했다.
스톡스는 2013 U-19 세계선수권 미국 대표팀에서 활약했으며, 테네시 대학 시절 뛰어난 활약을 선보였다.
NBA에서도 잠재력을 인정받았으며, CBA에서 뛰어난 활약을 펼치며 2016 NBA G리그 수비 베스트 5, 올스타 선정, 정규리그 및 파이널 MVP를 수상했다.
김승기 감독은 스톡스의 테크닉과 볼 핸들링에서 공백기가 느껴지지 않았으며, 포스트 플레이와 가드와의 호흡에서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스톡스는 디드릭 로슨의 적극적인 추천과 소노의 믿음에 감사하며, KBL에서 좋은 기량을 펼쳐 플레이오프 진출과 팬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