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변우석의 소속사가 최근 불거진 과잉 경호 논란으로 A경호업체와 더 이상 일을 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지난 12일 홍콩 팬미팅 참석차 인천공항을 통해 출국하는 과정에서 경호원들의 과잉 대응으로 논란이 일었고, 공항 이용객들의 불만이 쏟아졌다.
특히 경호원들이 공항 출입구를 통제하고, 라운지 이용객들에게 플래시를 쏘거나 항공권과 여권을 확인하는 등의 행위가 논란의 중심에 섰다.
이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해당 경호업체에 대한 고발을 검토 중이며, 경찰은 경호업체 직원들을 상대로 업무방해죄와 강요죄 적용 가능성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