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의 외야수 구자욱이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 중 왼쪽 종아리에 공을 맞아 부상을 입었다.
2차 검진 결과 2주 정도 회복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아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구자욱은 올 시즌 90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3할 5리, 20홈런 71타점을 기록하며 팀 공격을 이끌었다.
한편 삼성은 23일부터 한화 이글스와 주중 3연전을 치른다.
삼성은 올 시즌 한화 상대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고 있으며, 이번 3연전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갈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