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가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앞두고 있다.
은퇴를 결심했지만 이숭용 감독의 간곡한 부탁에 팀에 합류했다.
추신수는 지난 21일 키움전에 42세 8일의 나이로 출전, 최고령 타자 출전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제 매 경기 최고령 출전 신기록을 경신하는 기록 제조기가 됐다.
2000년 시애틀과 계약하며 미국 무대에 진출한 추신수는 2005년 빅리그 데뷔 후 16년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다.
2020년 SSG에 합류하며 국내 무대에 복귀했다.
팀의 주장을 맡아 후배들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 손가락 골절과 어깨 회전근개 손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팀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