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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 한 통→잠시 침묵→해보겠다…추신수 ‘새 역사’, 쉽게 되지 않았다 [SS시선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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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42세 최고령 타자 출전 신기록! 이숭용 감독, '고맙고 미안하다' 눈물
추신수가 2024시즌을 끝으로 은퇴를 앞두고 있다.
은퇴를 결심했지만 이숭용 감독의 간곡한 부탁에 팀에 합류했다.
추신수는 지난 21일 키움전에 42세 8일의 나이로 출전, 최고령 타자 출전 타이 기록을 세웠다.
이제 매 경기 최고령 출전 신기록을 경신하는 기록 제조기가 됐다.
2000년 시애틀과 계약하며 미국 무대에 진출한 추신수는 2005년 빅리그 데뷔 후 16년간 메이저리그에서 활약했다.
2020년 SSG에 합류하며 국내 무대에 복귀했다.
팀의 주장을 맡아 후배들을 이끌고 있다.
올 시즌 손가락 골절과 어깨 회전근개 손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팀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2024-07-23 15:4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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