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국민의힘 전당대회 현장은 당원들의 열기로 가득 찼다.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등 당 대표 후보들은 지지자들의 함성 속에 입장했고, 특히 윤석열 대통령이 등장하자 현장 분위기는 최고조에 달했다.
당원들은 붉은 옷을 입고 각 후보를 응원하며 축제 분위기를 만들었고, AI 포토존과 AI 사회자 등 새로운 시도도 눈길을 끌었다.
이날 국민의힘은 청년 최고위원, 최고위원, 당 대표 순으로 개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며, 당 대표 선거에서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1, 2위 후보가 오는 28일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