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일 외교부 한반도정책국장과 세스 베일리 미 국무부 대북특별부대표가 만나 북한의 도발에 맞서 굳건한 한미 공조를 강조했습니다.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등 복합도발에 분노하며 북한의 불안정 조성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대화에 복귀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특히 서해에서의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를 포함한 모든 도발 가능성에 철저히 대비하고 단호히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또한 북러 간 군사·경제 협력에 우려를 표하며 국제사회와 함께 단호히 대응하고, 북한의 핵·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 차단을 위해 불법 사이버 활동, 해외 노동자 파견, 정제유 밀수 등에 대한 대응 노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