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몰

뉴진스의 데뷔 지연은 하이브가 아닌 민희진 어도어 대표 때문이라는 의혹이 제기됐다.

민희진 대표가 쏘스뮤직 연습생을 빼앗아 뉴진스로 데뷔시켰다는 의혹과 함께 무속인과의 대화 내용까지 공개돼 파장이 일고 있다.

민희진 대표는 해당 의혹을 부인하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지만, 디스패치는 쏘스뮤직과 하이브 관계자들의 말을 인용하며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 데뷔를 위해 의도적으로 데뷔 시기를 늦췄다는 주장을 펼쳤다.

민희진 대표는 쏘스뮤직과의 협의 과정에서 브랜딩을 시작으로 음악, 퍼포먼스까지 더 많은 권한을 요구했으며, 쏘스뮤직은 이를 최대한 수용했다.

하지만 민희진 대표는 N팀의 최종 데뷔 콘셉트와 프로모션 계획 등을 1개월 이상 공유하지 않았으며, 무속인에게 N팀을 자신의 레이블로 가져올 방법을 물어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