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여옥 전 의원이 한동훈 전 법무부 장관을 맹비난하며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을 극찬했습니다.
전 전 의원은 한 전 장관이 원 전 장관의 출마에 충격을 받았다며, "원 전 장관 나이는 한 전 장관보다 10살 위, 법대도 10년 선배, 검사 선배, 정치는 20년도 더 선배인데~"라고 비교하며 뼈 있는 말을 남겼습니다.
또한 한 전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전화해 격려를 받았다고 밝힌 것에 대해 "언플"이라고 비난하며, 과거 윤 대통령에게 90도 인사를 한 사진을 공개하며 비꼬았습니다.
반면, 원 전 장관의 출마를 긍정적으로 평가하며, "7·23 전당대회 첫 번째 출마 선언 원희룡, 지난 4·10 총선 최고로 잘싸운 후보"라고 칭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