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심현섭이 '조선의 사랑꾼'에서 11살 연하 여자친구 영림 씨에게 프러포즈를 했다.
심현섭은 방송을 통해 프러포즈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화제를 모았다.
그는 인터뷰에서 프러포즈가 100% 리얼이며 여자친구와의 만남 역시 방송을 위한 것이 아닌 진정한 인연이라고 강조했다.
심현섭은 여자친구가 울산에 살고 있어 서울에서 만나기 어려웠지만, 제작진의 배려로 울산까지 15명의 스태프가 내려가 촬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그는 또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 가지 '리'를 강조하며 시청자들에게 리얼리티와 재미를 선사하고 싶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