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가 후반기 부진을 극복하기 위해 외국인 타자 교체 카드를 꺼내들었다.
새 외국인 타자로 영입된 제러드 영은 2022년 메이저리그 데뷔 후 꾸준히 트리플A에서 활약하며 뛰어난 타격 실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 시즌에는 11홈런을 기록하며 장타력을 과시했다.
두산은 영의 뛰어난 선구안과 장타력이 팀 공격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두산은 2022년부터 팀을 이끌었던 라모스와 결별했다.
라모스는 시즌 초 부진을 극복하고 꾸준히 활약했지만, 아쉬운 수비와 주루 실수가 발목을 잡았다.
영은 행정 절차를 마무리한 뒤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