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이 화성 화재 참사를 언급하며 이주민 근로자 안전 문제에 대한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이주민 안전 문제를 '위험의 이주화'라고 비판하며, 안전 취약 사업장에 대한 집중 관리와 더불어 고용허가제 등 시대에 맞지 않는 제도 개선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비자 체계 개선과 이주민에 대한 한국어 교육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이주민을 '새로운 우리'로 포용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국민통합위원회는 이주민 근로자를 위한 모국어 안전교육, 밀집 사업장 특별 안전 점검, 불법고용 감축 등을 포함한 정책 제안을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