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직무대행과 지도부가 23일 충남 부여 수해 농가를 방문해 복구 작업을 지원하며 윤석열 정부의 재난 대책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박찬대 직무대행은 '지난해 100년 빈도의 호우에 이어 올해 200년 빈도 집중호우가 쏟아졌다'며 '사후약방문' 식 대처를 지적하고 '국회 차원에서 기후 위기에 대응할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특히 '윤석열 대통령 부부는 방탄에만 급급할 것이 아니라 재난 방제를 위한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촉구하며 정부의 무능함을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