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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수부 검사 출신 대통령의 참혹한 민주주의 유린기 [이게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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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드라마 <돌풍>, 박동호는 의인인가 독재자인가?
넷플릭스 드라마 <돌풍>은 주인공 박동호(설경구)가 사모펀드 비리를 척결하기 위해 대통령을 살해하고 권력을 장악하는 이야기를 다룬다.
드라마는 박동호의 행동을 정의로운 싸움으로 포장하지만, 그 과정에서 저지르는 폭력과 불법 행위는 민주주의적 가치를 훼손한다.
'진실을 믿는 순진한 생각과 정당한 방법으로는 불의를 이길 수 없다'는 메시지는, 오히려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위험한 사상을 조장할 수 있다는 비판이 제기된다.
<돌풍>은 박동호를 통해 우리 사회의 정치 현실과 민주주의의 위기를 날카롭게 드러내지만, 동시에 권력욕에 눈이 멀어 민주주의를 짓밟는 위험성을 경고한다.
2024-07-23 12:4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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