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가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승부수를 던졌다.
지난 겨울 영입한 제임스 팩스턴을 지명할당하며 에이스급 선발 투수 영입에 나섰다.
팀 내 다승 2위인 팩스턴은 최근 3경기 연속 호투했지만, 다저스는 이닝 소화력 부족과 기복을 이유로 결단을 내렸다.
다저스는 팩스턴을 트레이드하여 시카고 화이트삭스의 좌완 에이스 개럿 크로셰 영입을 노리고 있다.
크로셰는 올 시즌 뛰어난 성적을 거두며 팀의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다저스는 과거 2021년 맥스 슈어저를 트레이드로 영입하여 성공을 거둔 경험을 바탕으로 크로셰 영입을 통해 포스트시즌 진출을 위한 로테이션 강화를 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