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실 직원들의 음주운전과 성추행 사건이 잇따라 터져 나오면서 공직기강 해이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특히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의 음주운전 사건은 경찰에 적발된 지 40일 만에 인사조치가 이뤄져 '봐주기' 논란이 불거졌다.
대통령실은 '법과 원칙에 따라 처리한다'고 밝혔지만, '음주운전은 예비 살인'이라며 엄벌을 강조해온 윤 대통령의 공약과는 상반되는 행태라는 비판이 제기된다.
또한 해당 행정관이 윤 대통령의 신뢰를 받는 실세 인물이라는 점에서 '감싸기' 의혹이 더욱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