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은 지난 22일 일본 홋카이도에서 열린 '드림 플레이어즈 게임 한일 야구 레전드 맞대결'에서 3타수 3안타 2볼넷으로 맹활약하며 MIP(우수타자)를 수상했습니다.
1회부터 안타를 치며 5출루를 기록하며 옛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특히 7회에는 후지카와 큐지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내는 저력을 보여주었습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이종범은 "졌지만 즐거운 추억이었다.
일본에서 뛸 때 알고 지낸 일본 후배 선수들을 만나 즐거웠다"며 소감을 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