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과 러시아의 군사 동맹 조약 체결에 한국 정부는 강력한 대응책 마련과 함께 한·러 관계의 장기적 발전을 위한 외교적 묘미를 살려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전문가들은 러시아의 오판을 막기 위해 강경 대응과 동시에 대화 복원을 통해 상황을 관리해야 한다고 지적하며, 특히 미국과의 보조를 맞추는 데 신중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정부의 소극적인 대응에 대한 비판과 함께 북·러 간 군사 협력 증거 확보 시 우크라이나에 살상 무기 지원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