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국민의힘은 7·23 전당대회를 열고 새로운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나경원, 원희룡, 윤상현, 한동훈 등 쟁쟁한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특히 한동훈 후보의 독주를 막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80%의 당원 투표와 20%의 일반 국민 여론조사 결과를 합산해 당 대표,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을 선출하며, 과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오는 28일 결선투표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새 지도부는 4·10 총선 참패 이후 당 쇄신과 당정관계 재정립 등 험난한 과제를 안고 출발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