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현(시흥대흥중 2)은 당구계의 떠오르는 유망주다.
아빠 김건우 씨는 대현이가 당구에 재능을 보이자 과일가게를 운영하며 새벽까지 아들의 연습을 챙기는 '당구대디'다.
김건우 씨는 고교당구선수 출신으로, 홍진표, 황형범과 함께 활동했던 경험을 바탕으로 아들을 든든히 지원하고 있다.
대현이는 7살 때부터 당구를 시작해 초등부 대회를 휩쓸었고, 중학교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선보이며 아시아캐롬선수권 U-22 국가대표로 선발되었다.
아빠는 대현이가 당구계의 슈퍼스타가 되어 당구의 발전에 기여하길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