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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현성 “황망해”→황정민 ‘눈물’…故 김민기 빈소 추모 행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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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 김민기, 암 투병 끝에 별세… 학전 무대는 추모의 물결
가수 겸 연출가 김민기가 21일 밤 8시 26분 위암 투병 끝에 별세했다.
향년 73세.
김민기는 1970년 친구 김영세와 포크 듀오 ‘도비두’를 결성하며 음악 활동을 시작했으며, 1971년 ‘아침이슬’을 담은 솔로 1집을 발표했다.
이후 ‘상록수’, 노래극 ‘공장의 불빛’ 등을 만들었으며 1991년 3월 15일 서울 대학로에 소극장 학전과 극단 학전을 설립했다.
학전은 고(故) 김광석, 윤도현, 나윤선, 정재일 등 스타들을 배출했으며, 1994년 초연한 뮤지컬 ‘지하철 1호선’은 설경구, 김윤석, 황정민, 장현성, 조승우 등 많은 배우들을 거쳐 가면서 한국 연극계의 산실로 자리매김했다.
22일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빈소에는 장현성, 박원상, 황정민 등 배우들과 이은미, 장기하, 박학기, 알리 등 가수들이 조문하며 고인을 추모했다.
2024-07-23 09:4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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