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살 베테랑 제임스 팩스턴이 LA 다저스를 떠난다.
팩스턴은 22일 보스턴 레드삭스전에서 승리투수가 됐지만, 다음 날 DFA(지명할당)되면서 팀을 떠나게 됐다.
다저스는 팩스턴 대신 유망주 오른손투수 리버 라이언을 40인 로스터에 넣었다.
다저스는 부상에서 돌아오는 클레이튼 커쇼와 타일러 글래스나우를 위한 자리를 마련해야 했으며, 팩스턴을 트레이드할 가능성도 열어두고 있다.
팩스턴은 올 시즌 8승 2패를 기록했지만, 80이닝 이상 던진 투수 중 탈삼진 비율이 5번째로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