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2025시즌을 앞두고 KBL 10개 구단의 외국인 선수 영입이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대부분의 팀들이 2명의 외국인 선수를 영입했고, 1명만 확정한 고양 소노와 안양 정관장은 2옵션 선수를 물색하고 있다.
특히 KCC는 2010년 NBA 드래프트 7순위 출신의 베테랑 그렉 먼로와 계약을 맺었고, 2020-2021시즌 KCC 우승에 기여했던 타일러 데이비스와도 재계약을 완료했다.
먼로는 3년 전부터 국내 구단들의 영입 제안을 받았지만, 지난 시즌 중국 리그에서 부진하며 계약을 해지한 바 있다.
데이비스는 현재 푸에르토리코 리그에서 백업 선수로 활약하며 무릎 수술 여파로 출전 시간이 제한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