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권력 서열 1위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이 80세를 일기로 별세하자 세계 정상들이 애도를 표했습니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주중 베트남 대사관을 직접 방문해 조문하며 고인을 ‘위대한 지도자’라고 추모했고,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조전을 통해 ‘진정한 친구’라고 표현하며 그의 깊은 애도를 전했습니다.
김정은 북한 노동당 총비서 또한 조전을 보내 애도의 뜻을 전했습니다.
응우옌 푸 쫑 서기장의 장례식은 25일~26일 이틀 동안 열리며, 시신은 역대 베트남 지도자들이 묻힌 하노이의 마이딕 묘지에 안장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