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리그 트레이드 데드라인을 앞두고 LA 다저스가 에릭 페디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이다.
페디는 올해 화이트삭스에서 뛰어난 활약을 보이며 리그 정상급 선발투수로 자리매김했다.
다저스는 부상 선수들의 복귀를 기다리며 페디를 '믿을 수 있는 이닝이터'로 활용할 수 있다는 계산이다.
다저스의 자금력과 페디의 저렴한 연봉을 고려하면 영입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다만, '디 애슬래틱'은 페디의 행선지로 휴스턴, 세인트루이스, 애틀랜타를 예상하며 다저스를 언급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