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서라가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임신 중 남편의 태도에 대한 서운함을 토로했다.
김서라는 하와이에 살던 남편과 결혼 후 첫째를 임신했고, 둘째 임신 중 시아버지의 뇌출혈로 힘든 시간을 보냈다.
남편은 시아버지 병간호와 회사 일에 집중하며 김서라에게 신경을 덜 썼고, 심한 입덧으로 고통스러워하는 김서라에게 '입덧은 병이 아니지 않나'라며 냉정하게 말했다.
김서라는 이에 충격을 받았지만, 남편의 태도에 오히려 입덧이 사라지고 식욕이 돌아왔다고 털어놓으며 웃음을 자아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