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가 불펜진의 부상과 부진으로 큰 위기에 처했습니다.
팀의 핵심 불펜 자원인 김상수가 잦은 등판으로 인한 피로 누적으로 1군에서 말소되었고, 최준용은 부상 재발로 투구를 중단했습니다.
전미르 또한 팔꿈치 피로 누적으로 복귀 시점이 불투명합니다.
현재 롯데 불펜은 구승민을 제외하고는 확실한 셋업맨이 없는 상황입니다.
5선발도 없는 상황에서 불펜마저 흔들리면서 롯데는 '총체적 난국'에 빠졌습니다.
롯데가 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귀추가 주목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