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무가 배윤정이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4인용 식탁'에서 11살 연하 축구 감독 남편 서경환과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배윤정은 첫 결혼 실패 후 힘든 시기를 보내던 중 서경환의 끊임없는 관심과 헌신에 마음을 열었다고 밝혔다.
특히 서경환이 3개월 동안 매일 집에 찾아와 밥을 함께 먹자는 제안을 했지만, 배윤정이 거절하자 섭섭해하며 연락을 끊었고, 오히려 배윤정이 먼저 연락하며 관계가 시작됐다고 털어놨다.
재혼에 대한 망설임과 시댁의 반대를 예상했지만, 서경환은 배윤정의 마음을 얻기 위해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왔고, 시어머니는 배윤정의 밝고 싹싹한 모습에 반해 결혼을 허락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