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의 젊은 에이스 김윤식이 22일부터 사회복무요원으로 군 복무를 시작했습니다.
김윤식은 지난해 한국시리즈에서 팀의 29년 만의 우승에 기여한 주역으로, 4년 반 동안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지난해 한국시리즈 4차전에서 선발 등판, 5⅔이닝 동안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1실점(1자책)으로 호투하며 생애 첫 포스트시즌 승리를 챙겼습니다.
하지만 올 시즌 팔꿈치 통증으로 인해 1경기 출전 후 수술을 받았고, 이번에 군 입대를 결정했습니다.
김윤식은 2026년 시즌 제대 후 다시 LG 유니폼을 입고 팬들 앞에 설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