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8회 대통령배 전국고교야구대회가 23일 경북 포항에서 개막한다.
올해 대회는 2025 프로야구 신인 드래프트를 앞두고 고교야구 최강 에이스를 가리는 무대로, 덕수고 정현우와 전주고 정우주가 뜨거운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150km/h 강속구를 자랑하는 좌완 정현우는 올 시즌 신세계 이마트배와 황금사자기에서 맹활약하며 덕수고의 우승을 이끌었다.
우완 강속구 투수 정우주는 신세계 이마트배 결승전에서 덕수고에 패배하며 설욕을 다짐하고 있다.
이 외에도 덕수고 김태형, 대구상원고 이동영, 광주일고 김태현 등 유망주들이 대거 출전하여 미래의 스타를 향한 꿈을 펼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