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결혼지옥'에 출연한 '타로 부부'는 남편의 지나친 타로 의존으로 갈등을 겪고 있다.
남편은 점심 메뉴부터 집 계약까지 모든 결정을 타로에 의존하며, 아내는 남편의 무책임함과 의사 결정에서 배제된다는 느낌에 힘들어한다.
오은영은 남편의 타로 의존이 과거 상처에서 비롯된 결정 회피일 수 있다고 분석하며, 아내가 느끼는 불안감과 좌절감을 공감했다.
또한, 남편의 사업 실패와 경제적 어려움, 아내와의 갈등 속에서 나타나는 '해리 현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심각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