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2003년 이후 21년 만에 팀 홈런 1위에 도전한다.
박진만 감독이 이끄는 삼성은 구자욱, 김영웅, 이성규, 강민호 등 주축 타자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고 있다.
여기에 새 외인 타자 루벤 카데나스가 합류하며 팀 홈런 공동 1위에 올랐다.
카데나스는 데뷔 3경기에서 2개의 홈런을 터뜨리며 폭발적인 타격감을 선보이고 있다.
삼성은 2016년 라팍 개장 이후 초반에는 홈런 폭발을 보였지만, 최근 몇 년 동안은 팀 홈런 생산력이 저조했다.
하지만 올해는 김영웅, 이성규의 잠재력과 구자욱, 강민호의 꾸준함, 그리고 카데나스의 활약이 더해지며 팀 홈런 1위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