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후보에서 사퇴한 지 하루도 지나지 않아 민주당에 400억원이 넘는 정치 후원금이 쏟아졌습니다.
민주당의 기부금 플랫폼 ‘액트블루’ 분석 결과, 바이든 사퇴 직후 약 3000만 달러(416억원)가 모였습니다.
이는 2020년 대선 이후 민주당에 들어온 하루치 기부금으로 역대 최대 액수입니다.
바이든 캠프는 ‘해리스를 대통령으로’로 이름을 바꿨으며, 해리스 부통령은 바이든 캠프에 모인 기부금을 사용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지만 트럼프 측에서 해리스 부통령의 기부금 승계에 법적 문제를 제기하며 소송 가능성을 언급, 상황이 복잡해질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