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의 핵심 증거인 '02-800-7070' 전화가 윤석열 대통령 경호처 번호로 밝혀졌지만, 전화를 건 사람은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보수 평론가 차재원 교수는 윤석열 대통령의 휴대폰 통화 내역까지 공개된 상황에서 유선전화만 감추려는 것은 이해할 수 없다고 비판했다.
또한, 임성근 전 해병대 1사단장이 휴대폰 비밀번호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이종훈 시사평론가는 과거에도 흔히 볼 수 있었던 '기억 안 나' 전략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은 02-800-7070번 통화의 주체가 윤석열 대통령임이 드러나고 있지만, 관련 증인들은 답변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하며, 국민의힘에 진실 공개를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