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정부의 핵심 정책인 탈원전 폐기가 힘을 받는 가운데, 한국수력원자력이 체코 원전 4대 사업 수주에 성공하며 48조원 규모의 대형 프로젝트를 확보했습니다.
여권에서는 이를 '원전 강국'의 부활이라며 자축 분위기인 반면, 야권은 탈원전 정책 기조 속에서 이뤄진 성과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수주는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과 대비되는 윤석열 정부의 정책적 성공으로 평가되며, 2009년 UAE 바라카 원전 수주를 언급하며 '원전 수출 강국'의 이미지를 강조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