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 후보자가 MBC 민영화 추진 관련 질문에 '국회 및 전문가 논의 필요'라고 답하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수신료 분리 징수 제도는 필요하다고 언급했으며, 방송 3법 개정안에 대해서는 편향적인 이사회 구성으로 인한 방송 공정성 훼손 우려를 제기했다.
과거 SNS 활동 논란에 대해서는 공직자로서 앞으로 정치적 중립을 지키겠다고 밝혔으며, 세월호 참사 당시 MBC 보도본부장으로서 '전원 구조' 오보에 대해서는 사실 확인 미흡을 인정하며 안타까움을 표했다.
다만 채 상병 특검법, 김건희 여사 명품 가방 수수 의혹 등 정치적 현안 관련 질문에는 답변을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