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박찬대 직무대행은 이진숙 방통위원장 후보자를 윤석열 대통령의 '방송장악 청부업자'라고 맹비난하며 윤석열 정부의 방송 장악 시도를 강력히 비판했습니다.
박 직무대행은 이 후보자가 '보도지침' 부활을 꿈꾸고 있다고 주장하며 TBS, KBS, EBS, YTN에 이어 MBC마저 장악하려는 시도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창현 국민대 교수는 윤석열 정부의 언론 장악 시도로 인해 한국의 언론자유지수가 박근혜 정부 때보다 떨어질 것이라고 우려하며, 언론자유지수 하락은 대통령 탄핵의 징조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남표 경희대 교수는 이 후보자가 '기생충'을 좌파 영화라고 분류한 것을 비판하며, '기생충'이 좌파 영화라면 미국 아카데미와 칸 영화제도 좌파 단체가 되는 것이라고 꼬집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