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함 vs. 사생활 침해, 예능 속 스타 가족사 공개는 과연 적절할까?
이상민과 이민우처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사를 공개하는 연예인들이 늘어나고 있다.
이상민은 '미우새'에서 친동생의 존재를 밝히고 어머니의 호적에 자신의 이름이 없었던 사실을 고백했으며, 이민우는 '살림남'에서 어머니의 치매 진단과 관련된 고충을 토로했다.
스타들의 가족사 공개는 시청자들에게 화려한 스타의 이면을 보여주는 흥미로움을 제공하지만, 일각에서는 사생활 침해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스타들은 평소에도 사생활 노출에 대한 압박을 받고 있으며, 안타까운 가족사가 공개되면서 고통을 겪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예능 프로그램에서 스타들의 깊은 가족사를 오픈하는 행태는 재고가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