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농구 대표팀의 최이샘이 손가락 부상 악화로 대표팀에서 하차했습니다.
최이샘은 지난 7월 팀 훈련 중 오른쪽 손가락 인대 파열 및 미세 골절 부상을 입었고, 3주간 깁스를 착용했습니다.
최근 깁스를 제거하고 대표팀에 합류했지만, 통증이 지속되면서 결국 대표팀에서 물러났습니다.
박수호 감독은 "손가락 근력이 약해져서 건드리기만 해도 통증이 있다"며 최이샘의 몸 상태를 우려했습니다.
신한은행 구나단 감독 또한 "2~3주 정도 깁스를 다시 해야 할 것 같다"며 최이샘의 회복에 집중할 것임을 밝혔습니다.
최이샘의 자리를 대체할 선수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으며, 박수호 감독은 양지희 코치와 함께 신중하게 선수를 선발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