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베어스 새 외국인 투수 조던 발라조빅이 지난 20일 LG 트윈스를 상대로 2이닝 6실점하며 부진했지만, 비로 인해 노게임이 선언되어 실점 기록은 사라졌다.
발라조빅은 지난 14일 삼성전에서 4⅔이닝 1실점으로 좋은 모습을 보였지만, LG전에서는 구위가 떨어지고 제구가 불안정했다.
이승엽 감독은 발라조빅이 한국 타자들을 쉽게 생각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하며, 다음 등판을 잘 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두산 구단은 발라조빅의 구위 자체는 여전히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