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배우 변우석의 아시아 투어 출국 과정에서 과잉 경호 논란이 일었다.
6월 6일 첫 출국 당시 팬들이 몰려들어 혼란이 빚어지자, 7월 12일 홍콩 출국 때는 경호팀이 공항경찰대와 협의하여 자동문을 48초간 수동으로 전환하며 출입을 통제했다.
이는 압사 사고를 막기 위한 조치였지만, 과잉 경호라는 비난에 직면했다.
변우석 측은 팬들의 안전을 위해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해명했지만, 플래쉬 발사, 라운지 이용권 검사 등은 과도한 경호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번 사건은 연예인 출입국 시 벌어지는 혼란과 팬들의 열성, 경호원들의 어려움 등 여러 문제점을 드러냈다.
이에 대해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대책 마련을 강조했으며, 팬들 역시 안전을 위해 자발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