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의 핵심, 르브론 제임스가 2024 파리올림픽 개막식 기수로 선정되었습니다.
미국 선수단 투표를 통해 결정된 이번 선정은 '드림팀'에서 선수단 기수가 나온 첫 사례입니다.
르브론은 이번 올림픽이 네 번째이며, 세계 무대에서 미국을 대표하는 영광스러운 순간이라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그는 아크론 출신의 꼬마 아이에서 지금의 자리까지 오른 것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미국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르브론의 선수단에 대한 열정과 스포츠에 대한 헌신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여성 기수 대표는 추후 발표될 예정이며, 미국 남자 농구 대표팀은 현재 영국 런던에서 훈련 중입니다.